Team Story

지속된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영향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글로벌 경기침체 및 원재료비, 고용 비용 증가 등으로 기업들은 어려운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IFRS의 복잡하고 방대한 회계 해석으로 인한 회계오류 및 외부감사인 간 의견 차이 등이 증가하고 있으며, 내부감사 및 고발 등 부정 적발에 대한 경영진 및 지배구조에 대한 책임이 강조되고 관련 법령의 적용 역시 강화되는 추세이다.

실제 코로나19가 발생한 2019년 이후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에서 매년 40여 개의 기업에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고 있다. 이중 상장폐지로 이어진 기업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외부감사인의 감사 의견 변형, 취약한 재무구조 및 경영실적 악화에 따른 자본잠식, 부도·파산 등 상장유지를 위한 형식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거나 혹은 횡령·배임, 회계 위반, 불성실 공시 및 경영권의 잦은 변동 등 실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상장 기업들은 여러 상장폐지 사유에 따른 대응 마련이 필요하며, 전문가들과 함께 상황별 맞춤 솔루션을 함께 모색해 가는 것을 추천한다.

삼정KPMG는 지난 8월에 상장유지자문센터를 발족하여, 상장유지의 잠재적 위험에 대해 선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개선계획 수립부터 개선계획 이행까지 기업의 상장유지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상장유지자문센터는 센터장인 박성배 부대표를 필두로 하여, IFRS 해석 및 외부감사에 관한 산업별 전문가, Forensic(부정 조사) 전담팀, 기업회생 및 경영정상화를 위한 M&A 전문가, 다수의 사업·지배구조 개편 실행 및 사후관리를 경험한 구조조정 전담팀, 과세 위험을 사전적으로 진단하는 세무 전문가 등 3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장유지자문센터는 기업의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 사유별 이슈를 분석하여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ServiceNetwork와 협업해 상장폐지 사유 및 거래 정지에 대한 이의 신청, 그리고 개선계획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 이후 개선계획서에 대한 실질 심사를 통한 개선 기간이 부여되면 상장폐지 사유에 따라 회계기준의 해석을 다루는 회계자문 서비스(Private Accounting Service), 부정 조사와 관련하여 내부감시기구 및 외부감사인 대응을 위한 부정 조사, 계속기업가정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투자유치, 자산매각, 기업 회생절차 및 지배구조 개선 등의 사업재편, 과세 이슈에 대한 사전진단 등의 자문을 수행한다.

삼정KPMG 상장유지자문센터는 실력과 경험은 물론, 열정적으로 상장 위기 기업에 대한 선제적 지원 및 종합적인 상장 유지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잠재력 있는 기업의 상장유지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건전한 성장과 자본시장의 신뢰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