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짜릿하게!
뜨거운 무더위를 날린 삼정인

삼정KPMG는 다양한 본부와 직급의 삼정인이 모여, 이색 취미도 즐기고, 교류할 수 있도록 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Talk+Play+Love’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린 삼정인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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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함께한 여름날의 추억! 서핑으로 파도를 즐겨요
- 홍상표 Analyst (Deal Advisory1) (ICE3)


코로나19가 잦아들고, 일상이 회복되면서 팀원분들과 함께 ‘Talk+Play+love’에 참여 하게 됐어요. 이번 계기로 업무적인 관계를 넘어 여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고자 신청했는데요, 우리들은 무더운 여름을 이기고자 파도를 즐기는 서핑을 함께 배워 보기로 했어요.

지난 7월의 어느 날,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서핑 초보 강습을 받았습니다. 물론 안전하게 서핑을 즐기기 위해 사전 교육도 듣고, 준비 운동도 철저히 했어요. 서핑할 때 입는 슈트, 보드, 리쉬 등 기본적인 장비 설명도 모두 들은 후에, 서핑의 동작인 패들링, 푸쉬, 테이크오프를 하는 방법을 배웠어요. 이후 수상에서 강사분이 직접 보드를 밀어주면서 서핑에서 균형을 잡는 것을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요, 처음 서핑을 즐기며 파도를 타는 기분에 놀랐어요. 마치 물과 하나가 된 듯한 특별한 경험도 받았어요. 무엇보다 팀원들이 서로 할 수 있다고 격려하고, 응원하며 서핑을 즐겼던 터라,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이렇게 업무 공간을 벗어나, 함께 활동을 하니 그간 서로가 몰랐던 모습을 보게 된 듯해요. 각자의 성향, 관심사 등을 더 이해하는 귀한 시간이었죠.

이번 체험을 함께해준 최종찬 S.Analyst님, 김도영 S.Analyst, 류임현 Analyst님께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어요! 그리고 이번 여름날의 추억을 통해 앞으로 프로젝트 하면서 힘들 때 서로 도와주며소중한 경험을 만들어 가고 싶어요. 비록 서로 다른 학교와 전공, 지역 출신이지만 함께 화합을 이뤄 아름다운 협업을 이뤄가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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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가라! 수상레저로 동기들과 찐 우정을 나눠요
김용한 Associate (ICE2)


재작년에 입사한 후 쉼 없이 달려왔는데요, 지난 2년을 돌아보니 동기들과 함께 보낸 시간은 오직 스마트 오피스 혹은 필드뿐이더라고요. 그래서 윤재호, 정성현, 백승찬 회계사님과 함께 ‘Talk+Play+Love’를 통해 뜻깊은 추억도 만들고 서로 간의 단합력, 친밀감을 높이고 싶었어요! 우리들은 이번 기회로 여름의 수상레저를 함께 즐겨보기로 계획했어요.

이윽고 7월 28일 금요일에 동탄, 상암, 판교 등 각자의 필드에서 업무를 마친 후 수 서역에 모여 가평으로 출발했어요. 가는 길에 하남에서 가마솥밥으로 배를 채우고, 숙소에 도착하니 밤 10시였어요. 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보드 게임을 즐기며 그간 나누지 못한 대화를 하다 보니 어느 덧 새벽이더라고요. 하하. 우리들의 본격적인 Talk+Play+Love 활동은 다음 날 아침 9시부터 시작됐어요. 이른 시간에 가야 기다림 없이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고 하여 부랴부랴 아침부터 서둘러 나섰죠. 덕분에 우리는 가평에서 제트보트, 바나나보트, 워터슬라이드, 슈퍼맨보트, 디스코보트 등 시원하면서도 재미있는 활동을 즐길 수 있었어요. 그러다 부상이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제트보트는 속도가 진짜 빨라서, 원심력으로 이리저리 휩쓸릴 때 동기들과 의기투합하여 서로 잘 붙잡아줬는데, 그 순간 함께한 성현이 형의 갈비뼈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어요. 엄청 아팠을 텐데 우리 동기들이 즐겁게 놀 수 있도록 괜찮다는 말만 하시고, 적극적으로 미끄럼틀도 타고, 다른 수상레저도 함께 즐겨주는 모습에 감동했어요. 다행히 활동 후 병원에 가서도 큰 문제가 아니라고 해서 안심했어요.

이번 기회에 수상레저를 처음 즐겼지만, 다시 가보고 싶을 정도로 즐거웠어요. 함께 해준 동기들이 있어서 더욱 즐거웠던 것 같아요. 이제 여가 생활도 잘 즐겼으니, 앞으로 다가올 감사 시즌도 잘 대비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동기분들 사랑합니다!